“러시아 횡단열차에서 이육사를 꿈꾸다”
영광교육지원청의 중부권독서토론열차학교 학생들이 29일 열차에서의 두 번째 일정을 시작했다. 학생들은 발해성터에서 ‘대조영과 군사들의 진군 모습 연출하기’ 퍼포먼스를 하고 을사늑약을 저지하기 위해 헤이그 특사로 파견된 이상설 유허비 헌화를 끝으로 우수리스크에서 횡단열차를 타고 본격적인 열차학교 대장정을 시작했다. 2박 3일간의 횡단열차에 탑승한 이튿날에는 I-Brand 책 쓰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일제 강점기에 끝까지 민족의 양